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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내년도 예산심사 착수…일부 상임위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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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가 오늘(26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에 들어갔습니다. 일부 상임위는 파행을 겪었습니다.

보도에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는 오늘 운영위원회 등 11개 상임위별로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예비 심사에 들어갔습니다.

국회 예결특위도 결산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어 '2012년 회계년도 결산안'과 3건의 감사원 감사요구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들 안건은 모레 본회의에 상정됩니다.

파행을 겪은 곳도 있습니다.

보건복지위에서는 야당 의원들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하며 회의에 불참해 개의조차 못 하고 무산됐습니다.

정보위원회는 국정원 기조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결산심의를 진행했지만, 2012년 회계감사 보고서 공개여부를 둘러싼 논란으로 1시간 만에 정회돼 예산심의는 착수조차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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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여야 중진 의원들이 오늘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경색된 정국에 대한 해법을 논의했습니다.

회동에는 여야 국회부의장들과 새누리당 남경필, 송광호, 민주당 원혜영, 김성곤 의원 등 10명이 참석했습니다.

여야 중진들은 정치공방 탓에 예산안 심사가 지연되면서 준예산 편성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현 정국의 심각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해결책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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