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다마스쿠스의 한 거리입니다.
해맑은 표정의 아이들이 지나간 폭격의 순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잠시 뒤에 굉음과 함께 화면이 흔들리고 뿌연 흙먼지가 일더니 비명소리가 들리면서 아이들이 황급히 흩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시리아 인권운동가들이 길거리에서 발생한 실제 폭격 상황을 찍어서 공개한 것입니다.
지난 사흘 동안 시리아 반군과 정부군의 충돌로 이 지역에서만 최소 160명이나 숨졌는데요.
2년 반에 걸친 내전으로는 지금까지 12만 명 이상이 숨졌고 수백만 명이 삶의 터전을 잃게 됐습니다.
중동의 화약고가 돼버린 시리아의 포성이 빨리 멈추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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