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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분열 야기 용납 않겠다"…검찰, 수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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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의 시국미사 발언을 겨냥한 듯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분열을 야기시키는 행동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수사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수석 비서관 회의에서 최근 나라 안팎에서 혼란과 분열을 일으키는 행동들이 많다며 국민 분열을 야기하는 발언과 행동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앞으로 저와 정부는 국민들의 신뢰를 저하시키고 분열을 야기하는 이런 일들은 용납하거나 묵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을 옹호하는 취지의 박창신 원로신부의 시국미사 발언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됩니다.

정홍원 총리도 긴급 간부회의에서 박 신부의 발언은 대한민국을 파괴하고 적에 동조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런 발언을 국가 부정행위로 규정하고 심각히 다뤄야 한다고 밝혀 정부 차원의 후속 조치가 이어질 것임을 내비쳤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 보수단체는 박 신부의 발언이 북한을 두둔한 것이라며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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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박 신부 발언에 위법성 여부가 있는지 법리검토에 착수했습니다.

여야 중진 의원들은 오늘(26일) 국회에서 조찬 회동을 갖고 경색된 정국의 해법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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