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삼성, 부사장에서 사장 승진에 평균 3.4년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삼성그룹에서 사장 이상의 자리에 올라 있는 49명을 분석한 결과 이들이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는 데 걸린 기간은 평균 3.4년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사장이 된 지 1년만에 사장으로 승진한 경우도 6명입니다.

현재 부회장까지 오른 삼성물산 정연주 부회장과 삼성생명 박근희 부회장이 부사장 1년만인 2003년과 2004년에 각각 사장으로 발탁됐고 고순동 삼성SDS 사장, 김신 삼성물산 사장, 김재권 삼성전자 사장, 박원규 삼성코닝정밀소재 사장 등도 1년만에 한 단계 더 승진했습니다.

삼성테크윈 김철교 사장과 성인희 삼성정밀화학 사장은 정기 인사철이 아니었던 2011년 7월에 인사가 이뤄지면서 1년6개월만에 사장이 됐습니다.

김 사장은 삼성테크윈의 부정비리 사건으로 전임 사장이 경질되자 승진 기용됐고, 성 사장은 전임인 김종중 사장이 삼성전자로 옮기자 자리를 이어 받았습니다.

삼성전자 윤부근 사장과 삼성 미래전략실 김종중 사장, 이돈주 삼성전자 사장 등은 2년만에 승진했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부'자를 떼고 사장이 되는 데 7년이 걸린 경우도 3명이었습니다.

삼성그룹은 연말 인사에서 2010년에 9명, 2011년에 6명, 지난 해에는 7명을 사장으로 올렸습니다.

현재 삼성그룹의 부회장들이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하는 데는 평균 8.4년이 걸렸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을 제외한 부회장은 모두 5명으로 최지성 미래전략실장이 7년만에 부회장을 달았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8년이 걸렸고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연주 부회장, 박근희 부회장은 나란히 9년이 소요됐습니다.

삼성그룹은 최근 3년동안 매년 2명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는데 2010년에 최지성·강호문 부회장, 2011년에 권오현·정연주 부회장, 2012년 이재용·박근희 부회장 등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