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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여성근로단체도 "남한 여성, 반정부투쟁 나서야" 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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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각 사회단체의 명의로 남한 사회의 반정부 투쟁을 선동하는 가운데 여성 근로단체인 조선민주여성동맹(여맹)도 이에 가세했다.

여맹 중앙위원회는 25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대변인담화에서 "지금 남조선에서는 악명높은 '유신'의 망령이 되살아나 판을 치고 있다"라며 "괴뢰패당의 강권과 폭정에 맞서 남조선 여성들도 정의와 민주를 되찾기 위한 투쟁에 나섰다"고 주장했다.

대변인은 "(과거에) 남조선 여성들이 사회의 민주화를 위한 투쟁에 나섰기에 결국 서슬푸르던 '유신' 파쇼독재는 종말을 고하고 말았다"라며 "'유신' 독재가 또다시 되살아나면 가정의 단란한 행복도, 자식들의 미래도 더 이상 기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맹 중앙위는 남조선의 광범한 여성들이 사회적 진보와 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투쟁에 나선 각계층과 굳게 손잡고 보수집권세력의 진보민주세력 말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수고 성스러운 투쟁에 떨쳐나설 것임을 굳게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은 지난 22일에는 조선직업총동맹(직맹), 23일에는 조선학생위원회 명의의 대변인 담화를 발표하는 등 남한 각계각층이 '반정부 투쟁에 나서라'고 연일 선동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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