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경매사인 서울옥션이 홍콩에서 연 경매에서 미국 작가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작품이 26억 원에 거래됐습니다.
서울옥션은 어제 저녁 홍콩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연 경매에서 리히텐슈타인이 1982년 완성한 유화 '토마토와 추상'이 우리 돈으로 약 26억 4천만 원에 홍콩 수집가에게 낙찰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 작가 리커란의 수묵채색화 '춘천우경'이 추정가를 훌쩍 뛰어넘어 우리 돈 13억3천8백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경매 전부터 관심이 쏠렸던 미국 작가 제프 쿤스의 유리조각 작품은 유찰됐습니다.
한편 홍콩 크리스티가 지난 23일부터 이틀 동안 연 아시아 근·현대 미술 경매에서는 강형구의 작품 '워홀 테스트 Ⅱ'가 우리 돈 약 3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이밖에 김창열과 남관의 작품이 각각 우리 돈 2억 원과 1억 6천만 원에 낙찰되는 등 이틀 동안 경매에서 한국 작품 54점이 19억 3천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이번 크리스티 경매에서 가장 고가에 거래된 미술품은 중국 작가 쩡판즈의 '병원 삼면화 N0.3'로 우리 돈 백 54억 8천4백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