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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기지·연등회'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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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한양도성과는 별도로 용산 미군기지를 비롯해 7건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목록에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용산 기지는 일제강점기의 비극적 역사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요인이 있지만, 일제 군사시설과 미군 시설이 함께 남아있는 전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사례여서 등재에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삼국시대부터 시작된 연등회는 우리 민족의 공동체 의식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선정됐고, 불교의 식사 의례인 발우공양은 평등, 절제, 공동체, 생명존중사상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인류무형유산의 자격을 갖췄다고 서울시는 밝혔습니다.

이밖에 서울시는 풍납·몽촌토성과 석촌동 고분군 중심의 한성백제유적, 동관왕묘 중심의 전국 소재 관우 관련 신앙공간, 덕수궁 등 대한제국 시기 정동 근대유산 등에 대해서도 등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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