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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째 국민소득 2만 달러대…3만 달러대 달성 시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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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인당 국민 총소득(GNI)는 2만4천44달러로, 지난 해(2만2천700달러·세계 49위)보다 5.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인당 GNI는 2007년 처음으로 2만달러를 돌파(2만1천632달러)했지만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2만달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후 2010년 2만562달러로 다시 2만달러대로 올라섰고 2011년 2만2천451달러, 지난 해 2만2천70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1인당 GNI가 비교적 큰 폭으로 늘어나는 것은 경기가 회복될 기미를 보이는데다 원화 가치가 절상됐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소득이 4만달러 이상인 국가 중 인구가 1천만명 이상인 나라는 9개국으로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벨기에, 스웨덴입니다.

이들 국가는 2만달러에서 3만달러로, 3만달러에서 4만달러로 올라서는 데 각각 평균 9.6년과 5.6년씩 걸렸습니다.

한국은 언제쯤 3만 달러 달성이 가능할까.

현대경제연구원은 낙관적으로는 한국이 2017년에 3만달러 2021년에 4만달러를, 비관적으로는 각각 2020년, 2032년에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앞으로 인구, 물가, 실질성장, 환율 등을 감안하면 한국이 2016년이나 2017년에 3만달러를 달성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3만 달러 달성에 악재는 합계출산율이 1.2명, 투명성 지수가 5.5에 불과하고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구가 고령화하는 것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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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인당 국민소득 상승에도 서민의 살림살이는 오히려 악화되는 점은 앞으로 소득 향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인적 자본 확충과 경제구조 고도화를 통해 잠재성장률을 4%대로 유지하고, 복지확대 추세 속에서도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는 것 등을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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