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 폭발물 설치 협박전화를 건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오늘 오후 2시 40분쯤 아산 온양온천 앞 거리에서 69살 유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유씨는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이 시국미사에서 연평도 포격 도발 관련과 한 발언에 화가 나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씨는 협박전화에서 자신을 해군 예비역이라고 소개했지만, 해군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씨는 오늘 오전 10시 반쯤 아산의 한 등기소 앞 공중전화에서 "명동성당에 3kg 다이너마이트 2개를 설치했다"는 협박전화를 경찰에 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군과 경찰, 소방당국이 폭발물 탐지견까지 투입해 긴급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협박전화는 허위신고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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