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제1비서의 지도에 따라 "조선인민군 제2차 보위일꾼대회가 4·25 문화회관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1993년 첫 인민군 보위일꾼대회를 개최했는데, 보위일꾼은 보위사령부 소속으로 방첩을 비롯한 군대 내 보안 기능을 수행합니다.
북한이 20년 만에 군 보위일꾼대회를 개최한 것은 체제의 근간인 군부에 자본주의를 포함한 반체제적 요소가 침투하는 것을 막고 기강을 바로잡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통신은 이번 대회에 군종·군단 정치위원들, 육·해·항공·반항공·전략로케트군과 각급 군사학교를 포함한 무력기관 보위일꾼들이 참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주석단에는 김정은 비서를 비롯해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김수길·렴철성 군 중장, 조경철 보위사령관 등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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