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통당국이 최근 배터리에서 불이 난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차량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미국도로교통안전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 S'에 대한 예비평가를 시작했다"면서 "차량 밑부분에 충격이 가해졌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2013년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 1만 3천여 대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모델 S는 지난 1일 워싱턴주 시애틀 근교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배터리에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테슬라 차량에 대한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되자 엘런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미국도로교통안전국에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미 도로교통안전국이 특히 고속도로의 파편이 차체 밑부분으로 튀고 배터리로 들어가 화재를 일으켰을 가능성을 조사하는 가운데 테슬라 측은 현재까지 모델 S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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