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족의 행렬을 떠올리게 하는 호화로운 마차가 아스팔트 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어제(19일) 일본에서 벌어진 행렬인데요.
마차에서 내리는 인물은 며칠 전에 새로 부임한 캐롤라인 케네디 주일 미국 대사입니다.
케네디 대사가 일왕을 만나러 가는 길을 일본 정부가 이렇게 화려하게 꾸민 겁니다.
이례적인 초특급 대우인데요.
케네디 신임 대사는 부임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터 일본 국민과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딸이자 오바마 대통령과도 가까운 사이인 케네디 대사가 미·일 관계의 새로운 가교 역할을 할 거란 기대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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