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포함해 세계 각국 정부들이 구글을 상대로 끊임없어 개인정보 제공을 요구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P통신은 구글이 어제(14일) 발표한 투명성 보고서를 인용해 세계 각국 정부들이 올해 상반기 동안 구글을 상대로 모두 2만 5천8백 7십여 건의 개인정보 제공 요구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만 91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도 2천691건, 독일 2천311건 차례로 많았습니다.
한국은 올 상반기 동안 구글에 357건의 개인정보 제공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구글의 법무책임자는 이번의 개인정보 제공 요청 건수 공개는 구글이 공표할 수 있도록 허락받은 것만 공개한 것이라 밝혀 실제 건수는 그보다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편 구글이 올 상반기 동안 각국 정부로부터 요구받은 개인정보 건수 가운데 실제 정부에 넘겨준 비율은 8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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