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차세대 영화감독들의 세계무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영화의 밤' 시사회 행사가 어제(7일) 저녁 뉴욕 맨해튼 현대미술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를 총괄 지휘한 CJ 그룹 이미경 부회장은 한국영화가 미국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냐는 질문에 "노력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행사에 초청된 한국 영화배우들은 뉴욕의 상징 가운데 하나인 현대미술관에서 한국영화가 상영되는 것 자체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시사회에서는 칸 영화제 단편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받은 문병곤 감독의 단편 `세이프'와 밴쿠버·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조성희 감독의 `짐승의 끝' 두 편이 상영됐습니다.
행사에는 MTV 등을 소유한 미국 미디어그룹 비아콤의 더그 셀린 부회장, 제프리 길모어 트라이베카영화제 집행위원장, 영화 `맨인블랙' 등의 제작자 월터 팍스, 시리즈물 `프리즌 브레이크' 등을 감독한 브렛 라트너 등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