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14년 대입수학능력시험이 전국 1250여 개 시험장에서 치러지고 있습니다. 출제위원단은 쉬운 수능 기조를 유지하면서 지난 9월에 실시된 모의 평가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65만 명이 응시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아침 8시 40분부터 전국 1천 257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수능 출제위원단은 올 수능은 영역별 과목별로 쉬운 수능 기조를 유지하되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를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지난 9월에 실시된 모의 평가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병헌 수능출제위원장/숙대 한국어문학부 교수 : 편중되거나 지엽적인 내용의 출제를 지양하고 시험내용의 균형을 유지함으로써 고등학교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하지만 선택형 수능으로 예측이 어렵다며 예년처럼 만점자 1% 같은 구체적인 목표치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으로 나뉘어 출제된 국어, 영어, 수학에 대해서는 지난 9월 모의 평가 수준과 유사한 난이도로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선택형이 적용되지 않는 탐구영역과 제2외국어, 한문 등은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출제위원단은 EBS 수능 교재와 수능 시험의 연계 비율은 각 영역별로 70% 이상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