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감독교사의 차량에 수험생과 응원 나온 학생, 교사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7일) 오전 7시 40분쯤 광주 모 여고 입구에서 수험생 A양과 응원전을 펼치던 학생 6명, 교사 2명이 스포티지 승용차에 부딪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수험생 A양은 인근 병원에서 감독관 입회하에 수능시험을 치르고 있습니다.
사고 차량은 수능 감독교사인 31살 B씨가 여고 정문 안쪽 주차장에 주차한 것으로 낮은 언덕길 경사를 따라 30여 m를 굴러 내려왔습니다.
차량은 학생과 교사가 열을 지어 있는 교문 앞에서 교사와 학생을 치고 수험생을 내리기 위해 잠시 정차한 차량과 부딪혔습니다.
B씨는 경찰조사에서 시험감독 시간에 지각해 허겁지겁 주차하느라 차량 기어를 중립에 놓은 상태에서 제동장치를 하지 않고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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