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을 국빈방문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은 캐머런 영국 총리와 어젯(7일)밤 정상회담을 갖고, 두 나라간 협력확대 방안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두 정상은 먼저 오는 2020년까지 두나라 사이 교역과 투자 규모를 2배까지 늘리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이를 위해 장관급 경제통상공동위원회와 민간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CEO포럼'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과 캐머런 총리는 원자력발전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포괄적 원전협력 양해각서도 체결했습니다.
특히 두 나라가 제3국에서 상업적 원전사업에 공동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업간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영국이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한 금융 분야에서는 두 나라 금융기관간 상호 진출과 제3국 공동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민관합동 금융협력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은 이와함께 북한 문제와 관련해 북한의 비핵화가 한반도 지역과 세계 평화에 필수적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했으며, 캐머런 총리는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지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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