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댐 공사를 마무리하지 못해 국제 청정에너지 거래에 참여하려던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북한 사업을 담당하는 체코 전력회사 관계자는 "북한에서 대대적으로 진행되던 댐 공사가 늦어지면서 수력발전시설을 유엔이 친환경시설로 등록하는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송에 따르면 북한은 재작년 2월부터 체코 회사를 통해 예성강 수력발전소 3·4·5호, 함흥 1호 수력발전소, 금야발전소 등 수력발전소 6곳을 유엔기후협약이 인정하는 친환경시설물로 등록하는 절차를 추진해왔습니다.
북한은 이 발전소들에 대한 유엔의 완공 승인을 받은 뒤 이산화탄소 등 유해가스 배출량을 줄인 나라에 부여하는 탄소배출권을 국제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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