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추위에 방한용품을 구매하는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4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소비자들의 방한용품 구매시기가 예년보다 한달여 당겨졌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최근 수년간 겨울이 예년보다 일찍 찾아오고 있는데다 올겨울 혹한이 예보됐기 때문이라고 롯데백화점은 분석했다.
소비자들의 구매가 빨라지자 주요 방한용품 매출은 가파른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온수매트는 무려 530%나 신장했고, 전기요는 이달 물량 2천장이 4일만에 완판돼 제품을 추가 생산해 판매중이다.
밍크 머플러 등 패션용품은 71.6%, 털실내화 등 실내용품은 55% 더 많이 팔렸다.
수요가 증가하자 각 브랜드는 방한용품 물량을 2배 이상 늘리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구들장과 스팀보이 등 난방가전 브랜드는 입동(7일) 이후 물량을 5배 늘리고, 장갑과 스타킹 브랜드는 신제품과 함께 저렴한 기획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7일부터 '방한용품 특별전'을 열어 이들 제품을 저렴하게 내놓는다.
모그어스 털슬리퍼를 반값 할인해 1만7천900원, 장갑과 전기요 등을 3만원대에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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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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