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경찰서는 5일 필로폰을 판매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천 모(45)씨 등 5명을 구속하고 박 모(43)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천 씨 등은 지난 5월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으로부터 필로폰을 구입해 경기 성남시 한 지하철역 앞에서 1g당 60만 원에 판매하는 등 인적이 드문 공원이나 차량 안에서 투약자들을 만나 4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판매하고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마약 전과 13범인 천 씨는 국내 마약 판매책 가운데 윗선으로 꼽히는 인물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400여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을 압수하는 한편 판매 총책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또 판매책에게서 사들인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투약하거나 소지한 혐의로 송모(58)씨 등 8명을 구속하고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붙잡힌 상습 투약자들은 가정주부나 자영업자, 회사원 등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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