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올들어 12번째 조류 인플루엔자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세계보건기구와 보건부의 발표를 인용해 서부 푸르사트 주에서 2세된 여아가 고열과 호흡 장애 등의 AI 증상을 보이다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들어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AI 감염자 수는 모두 23명으로 늘어났고 이 가운데 12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조사 결과 숨진 여아가 AI에 감염되기 2개월 전 주변에서 사육하던 닭과 오리 등 가금류가 AI 증세로 돌연 폐사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타이완에서는 동부 화롄현 일대의 오리 농가에서 조류 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발견돼 방역 당국이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타이완 행정원 농업위원회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화롄현 오리농장 3곳에서 H5N3와 H5N2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고 중국시보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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