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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집 교수 "민주당, 집합행위 할 수 없는 정당으로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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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성향 원로 정치학자인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는 제1야당인 민주당에 대해, "집합행위를 할 수 없는 정당으로 약화될 대로 약화돼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최 교수는 오늘(4일) 국회에서 열린 '꿈보따리 정책연구원'의 창립 심포지엄에 앞서 미리 배포한 주제 발표문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최 교수는 오늘날 정당의 과제로 행정권력의 민주적 통제,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 건설 등을 꼽은 뒤, "민주당은 불행하게도 그런 과업을 수행하기에 너무 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구체적으론 이념적 지표의 부재,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 건설을 위한 정책 프로그램의 부재, 파당으로 인한 분열 등을 민주당의 문제점으로 지적했습니다.

'꿈보연'은 새로운 정치 모색과 정책 대안을 위해 지난 8월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원장은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이며, 추미애 민주당 의원이 상임고문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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