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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갑 찬 채 도주한 10대, 14시간 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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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3일) 오전 수갑을 차고 달아났던 10대 절도 피의자가 14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부산에서는 10대 청소년이 친구들과 장난을 치다가 백화점의 환풍구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노동규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3일) 오전 유치장으로 이송되던 중 경찰을 밀치고 도주했던 19살 김 모 군이 도주 14시간 만인 오늘 새벽 1시 10분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 군은 친한 친구를 만나 옷을 건네받으려다가 대구 달성군 다사읍의 한 중학교 근처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 (김 군) 친구가 옷을 갖고 나간 것을 CCTV로 보고 확인한 후에, (김 군이) 인근에서 누군가를 만나겠다 싶어서 형사들이 매복했습니다.]

경찰은 김 군이 여죄가 드러날 경우 형량이 늘 것을 우려해 도주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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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원들이 건물의 좁은 환풍구 아래를 불빛으로 비춰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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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8시쯤 17살 고등학생 오 모 군이 부산 좌동 한 백화점 1층 환풍구에서 지하 6층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오 군이 친구 생일잔치를 벌이며 장난을 치다 환풍구 아래로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환풍구 안전장치에 문제가 없었는지도 함께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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