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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공 투자, 2차 대전 후 가장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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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공공 투자가 2차 대전 이후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나라의 장기 성장 전망을 어둡게 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는 실물 경제 전문가 조사를 토대로 미국이 지난 3분기 연율 기준 2% 성장에 그쳤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미국은 지난 2분기에는 2.5% 성장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현지시간 오는 7일 3분기 성장 실적을 공개합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자체 분석을 근거로 미국의 공공 투자가 국내총생산의 3.6%를 차지했다고 집계했습니다.

2차 대전 이전 평균치인 5%에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신문은 특히 셧다운을 가져온 백악관과 공화당 간 재정 기 싸움이 미국의 장기 성장 기반을 갉아먹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제이슨 퍼먼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은 장기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공공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웰스 파고 증권의 존 실비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블룸버그에 미국 경제가 여전히 성장하고 있지만 그 힘이 너무 미약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고용 창출과 임금 상승이 계속 부진해 소비를 억누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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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는 오는 7일 발표되는 최신 소비자 지출이 2011년 이후 가장 적은 폭 증가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실업률은 지난 9월 7.2%이던 것이 7.3%로 소폭 증가했을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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