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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원전 정책 전환 촉구…"대신할 에너지 논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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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원전 반대론을 펴는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일본 총리가 아베 정권에 원전 정책의 전환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고이즈미 전 총리는 요코하마에서 열린 강연에서 "중요한 것은 정치가 방침을 만드는 것이며 원전을 대신할 재생 에너지를 어떻게 도입할지 논의하면 반드시 좋은 안이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또 핵폐기물 처리장을 건설하지 못하는 현실을 거론하며 "후쿠시마 원전 사고 전부터 처리장을 만들지 못 했다. 강한 지도자가 나오면 주민의 반대를 무시하고 10만 년 사용할 처리장을 만들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습니다.

고이즈미는 자신도 총리 재임 시에는 원전 추진론자였지만 인간의 생각은 바뀌기 마련이라며 메이지 유신 때의 쇄국론자가 개국론자로 바뀌는 것이나 제2차 대전 후 일본이 미국과 동맹이 된 것 등을 사례로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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