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美 LA공항에서 무장 괴한 총격…8명 사상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공항 보안 요원 1명이 숨지고 범인을 포함해 7명이 다쳤습니다. 공항이 일시 폐쇄되면서 항공기 이착륙이 중단됐고, 터미널에 있던 승객들은 긴급 대피했습니다.

LA, 김명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총격은 오전 9시 반쯤, 미 로스앤젤레스 공항 제3터미널 앞에서 일어났습니다.

범인은 터미널 검문소 앞에서 갑자기 가방 안에서 총을 꺼낸 뒤, 검문 중이던 연방교통보안청 소속 요원들에게 총격을 가했습니다.

이 총격으로 현장에 있던 교통요원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목격자들은 범인이 얼룩무늬 위장복 차림이었으며, 소총을 들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범인은 공항 경찰과 총격전을 벌인 끝에 다리에 총상을 입은 상태로 체포됐습니다.

테러 여부 등 아직까지 범행 동기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패트릭 애넌/LA 공항 경찰대장 : 현재로서는 무장한 범인의 단독 범행했던 것으로 보고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총성이 울리자, 공항 내 탑승 대기자들이 황급히 달아나다가 넘어져 다치는 등 큰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공항 터미널을 폐쇄하고, 승객들을 버스에 태워 긴급 대피시켰습니다.

항공기 이착륙도 전면 중단됐다가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된 뒤에는 부분적으로 재개되고 있습니다.

항공기 이착륙이 부분적으로 재개된 뒤에도 보시는 것처럼 공항으로 통하는 도로가 전면 통제돼 탑승 예 정객들이 공항까지 3km가량을 걸어가야 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