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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아프간 현지 통역원 150명에 비자 발급

"탈레반 테러 위협에 신변 보호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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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가 아프가니스탄 내 독일군을 돕고 있는 현지 통역원 150명에게 신변 보호를 위해 독일 거주 비자를 내주기로 했다.

독일 정부의 이 같은 결정은 이들 통역원이 위협에 놓여 있다는 증거가 분명해짐에 따라 이뤄진 조치라고 독일 ARD 방송은 30일 보도했다.

통역원들 일부는 탈레반으로부터 편지나 전화로 살해 위협을 받아 주소를 매일 변경하고 있고 일부는 이 때문에 대학을 다니지 못하고 있다.

독일 내무부는 체류 기간을 몇 년으로 제한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독일에 앞서 영국 정부도 지난 5월 600명에게 5년간 영국에서 체류할 수 있는 비자를 내주기로 결정한 바 있다.

(베를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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