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은 민주·공화 양당 지도부가 합의한 예산안과 국가 부채 한도 증액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앞서 상원도 같은 합의안을 가결 처리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오늘(17일) 안으로 합의안에 서명하면 미국은 사상 초유의 '디폴트', 국가 부도 사태를 면하게 됩니다.
미국 하원은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와 미치 매코널 공화당 원내대표가 합의한 예산안과 부채 한도 증액안을 표결에 부쳐 과반 찬성으로 가결 처리했습니다.
국가부채 한도는 내년 2월 7일까지 한시적으로 증액해 재무부 국채 상환 등에 문제가 없도록 했고, 16일째 폐쇄 상태인 연방정부는 내년 1월 15일까지 역시 한시적으로 정상화됩니다.
상원은 하원에 앞서 찬성 81표, 반대 18표의 압도적인 표차로 합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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