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위파가 일본을 강타하면서 최소한 17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교도통신은 도쿄에서 120km 떨어진 오시마 마을에서 폭우와 강풍으로 16명이 사망하고 43명의 연락이 두절됐다고 전했습니다.
도쿄도의 마치다 시에서도 40대 여성이 하천에서 물에 떠내려가다 숨졌고, 가나가와현의 니오미야 마을 해안에서는 초등학교 6학년 남학생 2명이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일본 NHK 방송은 일본 전역에서 17명이 사망하고 94명이 부상했다고 집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저장 탱크를 둘러싼 보에 고인 물이 넘치려고 하자, 보 안의 물 40톤을 단지 내부에 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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