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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태풍 日 강타…8명 사망, 2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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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강력 태풍이 일본 열도를 강타하면서 지금까지 8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항공편도 무더기 결항됐고, 3천 여개의 학교가 임시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도쿄에서 김광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26호 태풍 위파는 도쿄를 비롯한 간토지역을 스치듯 지나간 뒤 현재 후쿠시마 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중심기압 965헥토파스칼, 최대 순간풍속 초속 50m의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한 초대형 태풍입니다.

시간 당 122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도쿄도 이즈오시마에서는 주택 수십 채가 붕괴됐고 모두 7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도쿄 초후시에서도 여성 1명이 하천 급류에 휩쓸려 숨졌고 가나가와현에서는 초등학생 어린이 2명이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간토지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임시 휴교했고 500편이 넘는 항공편이 결항되기도 했습니다.

또 신칸센과 수도권 열차의 일부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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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후쿠시마 원전 지역에도 폭우가 쏟아져 도쿄전력측은 오염수 저장 탱크 주변에 고인 기준치 이하의 오염수 40톤을 바다로 흘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이 오늘(16일) 저녁 소멸되겠지만 지역에 따라 여전히 많은 비와 강풍이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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