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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4대강 사업, 이명박 전 대통령 책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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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대강 사업이 대운하로 추진된 것에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도 일정부분 책임이 있다고 감사원이 국정감사에서 밝혔습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불쾌한 반응을 보이면서 반박했습니다.

장훈경 기자입니다.

<기자>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4대강 사업에 대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하는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춘석/민주당 의원 : 이 4대강 감사의 결과는 모두 다 이명박 대통령의 책임이다. 이렇게 결론을 냅니다. 그 부분에서 동의하십니까?]

[김영호/감사원 사무총장 : 일정 부분 책임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영호 감사원 사무 총장은 4대강 사업에 대한 3차 감사 당시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사법처리까지 검토했지만 사법 처리 대상이 되지 않는 것으로 결론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여당 의원들이 근거도 없이 전임 대통령에게 책임을 미룬다고 추궁하자 한 걸음 물러섰습니다.

[이주영/새누리당 의원 : 대통령 책임까지 거론하면서, 사법처리 검토 운운, 아주 심각한 얘기를 지금 사무총장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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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감사원 사무총장 : 거기서 말한 제가 책임이라는 것은 법률적 책임을 말씀드린 것이 아니고요.]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은 감사원이 모든 국책사업을 판단할 만한 전지전능한 기관이냐면서 4대강 사업의 성과는 국민과 역사가 평가할 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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