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지방경찰청의 야간 감찰에서 서울청 소속 31개 경찰서 가운데 3분의 2정도가 근무태만 등 비위가 적발됐습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민주당 유대운 의원이 서울경찰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24일부터 이달 8일까지 서울청 청문감사담당관실이 31개 경찰서를 야간에 감찰한 결과 20개 경찰서에서 비위가 적발됐습니다.
서울 동대문서는 피의자가 대기실에 있는데도 당직팀장 등 팀원 전원이 잠을 자는 등 근무가 태만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팀은 동대문서 직원을 자체 조사해 전원 문책성 인사조치 했습니다.
또 수서서와 강남서 등에서도 당직근무자들이 근무 중에 당직실이나 숙직실, 휴게실 등에서 잠을 자다 적발됐습니다.
또 광진서의 한 경위는 현장 조사 중이라고 한 뒤 연락이 두절되기도 했습니다.
서울청은 야간감찰 결과를 각 경찰서에 통보한 후 지적 받은 부분을 보완하거나 교육한뒤 보고하도록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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