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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보이스피싱' 조직 연계된 대출 사기범 4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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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경찰서는 대출을 미끼로 20여 명으로부터 억대의 돈을 받아 중국으로 송금한 혐의로 26살 추 모 씨 등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추 씨 등 4명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중국에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과 짜고 27명으로 부터 1억 7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중국에 있는 조직원들은 한국에 무작위로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내 시중 은행을 사칭하며 "원하는 만큼 대출이 가능하다"고 속였습니다.

조사 결과 추 씨 등은 신용 보증서, 인지대 수수료, 보증 보험료 등의 명목으로 1인 당 50만 원에서 1천 8백만 원을 입금하도록 한 뒤 잠적하는 수법을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추 씨 등에게 대포통장을 모집해 넘긴 혐의로 34살 김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중국의 공범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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