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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시 지지시위 진압 당시 실탄 사용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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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이집트에서 벌어진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 지지시위 당시 시위대 진압에 실탄이 쓰였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는 진압부대가 실탄을 사용하는 등 과도한 무력을 사용해 카이로에서만 최소 49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집트 보건부는 당시 시위로 전국에서 57명이 숨지고 그 중 수도 카이로에서 숨진 이는 48명이라 발표했습니다.

앰네스티는 목격자들을 인용해 "민간인 복장을 한 남자들이 시위대를 향해 총기를 쓰고 흉기를 휘둘렀고 이런 상황에서 시위진압부대는 조치를 취하지 않고 지켜보기만 한 사례들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시바 하지 사흐라위 앰네스티 중동·북아프리카 담당 부국장은 일부 무르시 지지 시위자들이 시위진압부대나 지역 주민들에게 불꽃놀이 화약 등을 던졌지만 이집트 정부군이 꼭 필요하지 않은 상황에서 살상력을 동원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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