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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첫날 '삐걱삐걱'…여·야 '극한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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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가 국정감사에 들어갔습니다. 20일간 일정으로 628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헌정 사상 최대규모의 감사입니다. 그러나 첫날부터 모양새는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교육부 국감은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시작부터 삐걱댔습니다.

필요한 증인은 다 부르자는 야당과 무조건 부르고 보자는 식은 안된다는 여당이 맞섰습니다.

오후가 돼서야 겨우 본 질의에 들어갔지만 역사 교과서 편향성 논란을 두고 여야는 한 치의 물러섬도 없었습니다.

[김희정/새누리당 의원 : 집필기준 어겨서 출처불명 자료 썼는데 북한 교과서에서 나온 논리 가지고 쓴 것이라든지.]

[김태년/민주당 의원 : 똑같은 검정기준 위반한 것에 대해서 얘기하는데 여당 의원 질의하는거에 대해선 다 인정하고 야당 의원 질의하는거에 대해선 하나도 인정 안하고 말이죠.]

국무조정실 국정감사에서는 정홍원 국무총리의 출석을 놓고 입씨름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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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영/민주당 의원 : 총리 의지 있습니까 이거. 고칠 수 있는 이걸 묻고 답을 들어야 국감이지 이게 무슨 국감입니까.]

[김정훈/새누리당 의원 : 국무총리는 대상이 아니고 국무조정실 총리 비서실에 속하는 사안으로 법 규정이기 때문에...]

대법원 국감에서 새누리당은 통합진보당 대리투표 무죄 판결을 비판했고, 민주당은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 관련자들의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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