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미국 국민들의 정치권에 대한 불만이 갈수록 증가해 민주·공화당이 아닌 제3당을 원하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지난 3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내 1천28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0%가 민주·공화 양당 모두 제대로 업무를 수행하지 못하고 있으며, 두 당이 아닌 제3당이 꼭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갤럽은 지난 10년간 실시해온 같은 내용의 질문을 던졌으며, 이번 조사에서 제3당에 대한 지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셧다운에 이어 디폴트 우려까지 겹친 현 정국에 대해 유권자들의 분노가 폭발했기 때문이라고 갤럽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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