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고향 찾아온 회귀 연어…"방사능 오염 없다"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유출로 회귀 연어에 대한 불안감도 커졌습니다. 그런데 국립수산물 품질관리원에서 검사를 해본 결과 다행히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1 홍성욱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최대의 연어 회귀 모천인 양양 남대천입니다.

어른 팔뚝만큼 크게 자란 연어가 하천 곳곳에서 모습을 드러냅니다.

3년 전 방류했던 어린 연어가 올해도 무사히 고향을 찾아온 겁니다.

하지만, 일본 방사능 오염수 유출로 도내 동해안으로 회귀하는 연어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연어축제에도 불똥이 튈 것이 우려되자, 양양군이 서둘러 수산물품질관리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지난 2일, 고성 앞바다에서 잡힌 연어를 회수해 부산에서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다행히 세슘과 요오드 등 방사능 오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최미선/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강릉지원 : 고성지역에서 채취한 연어에는 요오드나 세슘 등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연어사업소 측은 회귀 연어 포획과 채란 작업 준비를 시작했고, 양양군도 연어 축제에 쓸 연어 수매에 나섰습니다.

[홍승혜/관광마케팅담당 양양군 : 방사능이 불검출됨에 따라 14일부터 연어 구매 등 연어 축제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안심하고 즐겁게 놀러 와 주시길 바랍니다.]

양양군은 혹시 모를 불안감을 완전히 잠재우기 위해 수산물품질관리원에 방사능 검사를 추가로 의뢰하고, 안전성 홍보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