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경찰서는 10일 미성년자에게 휴대전화를 훔치게 하고 이를 사들인 혐의(장물취득 등)로 허모(24)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은 또 허씨의 지시를 받아 휴대전화를 훔친 이모(18)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허씨는 지난 5월부터 7월 19일까지 미성년자인 이군 등에게 클럽과 찜질방을 입장료를 대주며 침입하게 한 뒤 모두 4회에 걸쳐 이들이 훔쳐온 휴대전화 13대(시가 1천만원 상당)를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군 등은 공짜로 클럽 등에 들어가 유흥을 즐기면서도 휴대전화를 팔아 용돈까지 챙길 수 있게 되자 범행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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