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의 차기 의장으로 재닛 옐런 부의장을 지명하기로 한 데 대해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의 불확실성을 낮추는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호세 비날스 IMF 통화·자본시장국장은 기자회견에서 연준의 차기 의장이 누가 될 것인가와 이에 따라 연준의 통화정책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놓고 여전히 남아 있는 시장의 불확실성을 없애려는 미국 행정부의 움직임은 아주 좋은 소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비날스 국장은 옐런 부의장을 '굉장히 좋은 감각'을 가진 인물로 평가했습니다. 학문적 업적이나 정책 경험 등 측면에서 옐런 부의장은 연준을 이끌 '준비된 인사'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10일) 옐런 부의장을 내년 1월 퇴임하는 벤 버냉키 의장의 후임으로 공식 지명하고 상원에 인준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시장과 전문가들은 엘런 부의장이 연준 의장이 되면 버냉키 현 의장의 경기 부양적 정책을 계승하는 한편 연준 정책의 예측 가능성이 한층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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