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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해야만 실업급여 제공"…영국 실업자에 '채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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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집권 보수당은 장기 실업자라도 공공 근로에 나서거나 구직활동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으면 실업급여를 다 받지 못하도록 실업자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은 맨체스터에서 열린 보수당 연례 전당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실업자 재취업 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내년 4월 시행되는 계획에 따르면 일자리를 잃은 지 2년 이상 된 실업자들은 일주일에 30시간의 공공근로를 하거나 매일 구직센터를 찾아야만 실업급여 혜택을 다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공공근로를 선택한 실업급여 수급자들은 쓰레기를 치우거나 노인들에게 제공할 음식을 만들고 자선단체에서 봉사하는 것과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합니다.

수급자가 규칙을 한 차례 어기면 4주간에 해당하는 230파운드의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되며 두 차례 위반할 때는 3개월 치 수당이 삭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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