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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서 불법 경마사이트 운영한 부부 등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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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경찰서는 30일 원룸에서 불법으로 사설경마 사이트를 운영해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운영자 김모(51)씨를 구속하고, 이를 방조하고 도박에 참여한 김씨의 아내 강모(47·여)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3월부터 3개월여간 강원 원주시의 한 원룸에서 불법 사설 경마사이트를 운영하면서 마권 11억6천만원 어치를 팔아 이 중 5억6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차명계좌 3개를 이용해 사이버 머니를 환전해주는 수법으로 기존 사설 경마사이트들과 짜고 불법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한국마사회에서 베팅한도 10만원을 초과할 수 없도록 규제한 것과 달리 무제한으로 돈을 걸 수 있게 해 사행심을 부추겼다.

경찰은 이 같은 불법 경마 사이트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원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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