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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로 시드니 본다이 비치 2100년에 사라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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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본다이 비치가 2100년이면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는 본다이 비치 지역을 관장하는 웨이벌리 카운슬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의 영향으로 2100년이면 본다이 비치가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본다이 비치는 해마다 18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시드니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솝니다.

보고서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2100년까지 시드니 인근 해수면이 80㎝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 경우 본다이 비치뿐 아니라 아난데일, 모스만, 매릭빌, 파이브독 등 수면과 인접한 지역이 대부분 물에 잠길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본다이 비치의 경우 2050년이면 폭이 25m, 2100년이면 45m가 줄어들 것이라고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호주의 또다른 관광명소인 골드코스트도 최근 급격히 진행된 백사장 침식의 영향으로 황금빛 모래의 상당 부분이 쓸려내려간 상탭니다.

해안지형학 전문가인 NSW대학 롭 브랜더 교수는 본다이 비치를 포함한 시드니 해안 지역 대부분이 해수면 상승의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며 비치의 폭은 줄어들고 해안가 주택은 침수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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