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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계열분리·사명변경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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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이 동양그룹의 유동성 위기로 고객들의 해약문의가 급증하자 계열분리와 사명변경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동양생명은 "지분구조상 동양그룹과 아무런 관계가 없음에도 계약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져 근본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며 "계열분리와 사명변경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이번 주 안에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계열분리와 사명변경이라는 극약처방을 내린 이유는 보험해약에 따른 선의의 피해자를 막기 위한 것"이라며 "막연한 불안감으로 보험계약을 해지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계약자의 몫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동양생명은 지분 57.6%를 갖고 있는 보고펀드가 대주주이며, 동양그룹이 가진 주식은 동양증권이 보유한 3%에 불과합니다.

동양그룹은 2011년 3월 부채 감축을 목적으로 계열사들이 보유한 동양생명 지분 총 46.5%를 보고펀드에 매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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