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문제가 '통제되고 있다'는 아베 신조 총리의 최근 발언에 대해 일본인 80% 이상이 위화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이 지난 27∼29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아베 총리의 오염수 관련 발언에 대해 82%가 '위화감이 있다'고 답했고, '타당하다'는 답은 13%에 그쳤습니다.
특히, 아베 내각을 지지하는 이들 가운데서도 '위화감이 있다'는 응답이 78%에 달했습니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자민당이 55%로 압도적 1위를 유지한 가운데, 공산당이 지난달에 비해 2% 포인트 상승한 6%를 기록하며 2위로 약진했습니다.
6%는 공산당의 지지율로는 2001년 2월 이후 최고칩니다.
민주당은 2% 포인트 내려간 5%로 1997년 9월에 기록한 역대 최저 지지율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자민당의 연립여당 파트너인 공명당과 일본유신회는 각각 1% 포인트 하락한 3%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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