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경제수도 뭄바이에서 5층짜리 아파트가 붕괴해 최대 70명이 매몰됐습니다.
현지시간 오늘(27일) 오전 6시쯤 뭄바이 시내 마즈가온 지구에 있는 시영 아파트가 무너져내렸습니다.
인도국가재난관리청의 한 관계자는 최대 70명이 매몰됐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사고가 나자 당국은 소방차 12대와 구급차 4대 등을 현장에 급파해 구조작업에 나섰습니다.
구조대원들은 현재까지 건물 잔해에서 7명을 구해냈습니다.
경찰은 사고 아파트 주민들이 2007년부터 시청에 보수를 요구했지만 묵살당했다는 주변 주민들의 말에 따라 건물 노후와 관리부실에 따른 사고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주변 주민들은 이 아파트의 벽 곳곳에 균열이 생긴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뭄바이 시내와 인근 지역에선 몇 달 새 아파트 5채가 무너졌습니다.
지난 4월 건물붕괴 사고 때는 74명이 사망했습니다.
인도에선 건물 부실시공과 관리소홀 등에 따른 건물 붕괴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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