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리용호 외무성 부상과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비공식 세미나가 현지 시간 지난 25일부터 이틀 동안 독일 베를린에서 열렸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북한 6자회담 수석대표인 리 부상과 차석대표인 최선희 외무성 부국장, 장일훈 주유엔대표부 차석대사, 미국의 스티븐 보즈워스 전 국무부 차관보, 밥 칼린·조엘 위트 전 국무부 북한담당관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언론 매체들이 세미나가 열린 호텔을 찾아가 리 부상과 보즈워스 전 특별대표에게 회의 결과를 물었지만 이들은 모두 묵묵부답했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아무도 구체적인 회의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6자회담 재개 방안이 논의됐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 리 부상 일행은 다음 주 영국 런던에서도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과 접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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