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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돌아다니며 20분 간격으로 차량에 불 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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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경찰서는 주택가를 돌며 주차된 차량에 잇따라 불을 지른 혐의로 41살 박모씨를 검거했습니다.

박씨는 오늘(26일) 새벽 서울 불광동과 대조동 일대를 돌아다니며 주변 쓰레기를 모아 불이 붙이는 방법으로 오토바이와 승용차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새벽 1시 반쯤부터 20분 간격으로 모두 4차례 불을 질러 오토바이 석대와 승용차 2대가 불에 탔습니다.

박씨는 화재 현장 주변을 어슬렁거리다 수상히 여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박씨는 "최근 대출 사기를 당해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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