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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기아차, 제작결함 66만대 리콜…국내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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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대 기아차가 15개 종류의 차량 66만여 대를 리콜하기로 했습니다. 쏘나타, 투싼 K5 등의 브레이크와 연동된 부품에서 문제가 발견됐습니다.

이홍갑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차 쏘나타 등은 '브레이크 스위치 접촉 불량'의 결함이 발견됐습니다.

브레이크는 정상적으로 작동하지만 이와 연동된 전자장치 부품에 문제가 있어 브레이크를 밟아도 제동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 부품이 브레이크등에만 연동돼 있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시동 버튼과 정속주행 장치, 차체자세 제어장치와도 맞물려 있습니다.

브레이크를 밟으면 스위치가 작동해 정속주행 기능이 해제되고, 차체자세 제어장치가 작동돼야 하는데 이들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쏘나타 18만 5천여 대, 투싼 6만 9천여 대, K5 6만 3천여 대 등 15종의 차량 66만여 대를 리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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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결함의 리콜로는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2007년 6월에서 2011년 8월까지 생산된 차량이 리콜 대상으로,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다음달 1일부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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