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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이사장들 "선발권 없인 자사고 운영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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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9개 자율형사립고 재단 이사장들이 학생 선발권 없이는 자사고를 운영할 수 없다며 신입생 선발권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 자사고 법인 연합회는 오늘(25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자사고 선발권 박탈을 골자로 한 일반고 역량강화 방안 시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학생 선발 자율권은 보장하지 않으면서 재단의 일방적인 책무성만 강요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교육의 다양화를 위해선 자사고의 자율권을 보장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교육부가 일반고의 평준화 폐해를 자사고 탓으로 돌리고 있다면서, 자사고 퇴출 정책이 그대로 강행될 경우 자사고 운영을 포기할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자사고 신입생 추첨 선발을 골자로 하는 일반고 역량강화 방안 시안은 지난달 발표됐으며, 교육부는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다음달말 최종안을 확정.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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