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이번달부터 검사들에게 '1:1 맞춤형·체험형 인권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우선 검사가 모의로 조사하는 장면을 촬영한 뒤 '인권감수성 훈련 전문강사'로 지정된 외부 심리상담 전문가가 이를 모니터링해 조사를 받는 이의 마음을 상하게 할 수 있는 말이나 행동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검사의 조사 과정을 외부 전문가가 직접 보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인권교육 방식이 시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법무부는 설명했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검사들이 스스로 개선점을 인식하고, 인권 친화적인 언행을 익히는데 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법무부는 올 연말까지는 우선 수도권 검찰청에 근무하고 있는 3년 이상 경력의 검사 72명을 상대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내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해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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